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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주공등 수도권 대형단지 7~8곳, 내달초 재건축 여부 결정

강동구 둔촌동 주공, 과천시 주공 3ㆍ11단지 등 수도권 대형 재건축 단지 7~8곳에 대한 정밀ㆍ예비 안전진단 심사가 오는 6월초 개최될 예정이다. 27일 강동구ㆍ서초구ㆍ과천시 등 지자체에 따르면 6월초에 안전진단 평가단 회의를 개최, 관내 대형 노후 단지에 대한 `재건축 허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들 단지 모두 후 분양제 적용을 받게 돼 예비ㆍ정밀안전진단 통과가 집값 상승의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지 의문시 되고 있다. ◇과천시 주공 3ㆍ11단지 = 지난 23일 개최된 3ㆍ11단지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 평가단 회의에선 `수정 보완` 결정이 내렸다. 이들 두 단지 모두 정밀안전진단 보고서 내용이 재건축 허용 등급인 `D급`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날 개최된 평가단 회의에서는 보고서 내용이 다소 미흡하다며 서류 보완 지시를 내린 것이다. 시 주택과 한 관계자는 “미세한 부분에서 보완 지시가 내려졌기 때문에 이번 달 중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며 “6월초 2차 회의를 열어 재건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반포 저밀도단지 = 반포 주공 1~3, 신반포 1차, 미주 등 5개 단지가 정밀안전진단 보고서 작성을 끝낸 상태다. 서초구에서 정밀안전진단 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 심사하는 단계만 남겨 놓고 있다. 구는 회의 일정에 대해 심의, 6월초 개최키로 했다. 방식도 개별 단지가 아닌 5개 아파트를 동시에 상정키로 했다. 구 주택과 한 관계자는 “심의위원들의 선택만 남겨놓은 상황”이라며 “안전진단이 끝나는 대로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둔촌 주공 = 현재 예비안전진단 절차를 진행중이다. 최근 열린 3차례 예비안전진단 평가단 회의에서는 `결정 보류` 판정을 받았다. 구는 빠르면 6월초,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는 정밀안전진단 허용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정밀안전진단까지 통과해도 후 분양제 적용을 받게 돼 예전 만큼 집값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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