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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다양한 할부제로 판매경쟁

지동차업체들이 최근 다양한 할부판매제를 도입하면서 판매경쟁이 가열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에쿠스를 제외한 승용·소형차용 자가용 전차종을 대상으로 「벤처할부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벤처할부는 5~15%의 선수금을 내면 최소 6개월에서 최장 48개월까지 고객의 사정에 따라 잔금을 편한대로 납입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다. 벤처할부는 12.8%의 할부금리가 적용되며 매월 일정액을 납부해야하는 일반할부에 비해 자금 사정에 따라 이자만 지급해도 돼 소비자의 부담을 덜 수 있는게 특징이다. 게다가 원금 부담과 중도 해지 수수료가 없으며 일반할부처럼 연체 부담이 없어 높은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기아자동차도 차값 15%만 내고 나머진 원할 때 갚는「마이너스 통장식 할부제」를 전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고객이 차를 구입할 때 전체의 15%를 우선 지불한 후 잔액은 원할 때 나눠 내면 되고 6개월이나 1년 만기후 3차례 연장도 가능하다. 현대캐피탈과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할부제는 금리가 12.8%이다. 기아차는 특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니밴 카니발에 대해서는 최저 6%의 할부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우자동차는 초기 차량구입 비용부담을 최소화한 「테크노할부」를 이달말까지 실시한다. 마티즈, 라노스 구입한 고객은 계약·인도금 5%만 내면 잔여 원금은 6개월간 9.9% 금리에 거치후 향후 24개월 할부시 8%, 36개월은 10%의 저금리를 적용받는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3/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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