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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은 결혼시즌을 맞아 다양한 혼수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특히 백화점들은 진열상품을 할인 판매하거나 혼수 구매금액이 일정 금액을 넘으면 상품권 및 사은품을 증정해 알뜰 예비 부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1월2일까지 노원점에서 ‘김치냉장고 특집전’을 진행한다. 딤채 김치냉장고(DDG-229DN/221L) 180만원, 디오스 김치냉장고(R-K119BBEY/189L) 76만원, 하우젠 김치냉장고(HRM316HWF/310L)를 180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11월9일까지는 잠실점과 영등포점에서 ‘리젠시&다우닝 특별전’을 열고 리젠시 마이다스 4인 가죽소파를 108만원, 다우닝 다빈치 기능성 가죽소파를 179만원에 판매한다. 또 11월4일까지 강남점에서는 ‘LGㆍ삼성 디지털 가전’ 행사를 열고 삼성전자 파브 PDP TV(107㎝)를 110만원, 지펠 냉장고(722리터)를 156만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1월7~13일 ‘LG전자 웨딩 컬렉션’ 행사를 열고 혼수 가전제품을 판매하며 300만원, 500만원, 700만원, 90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로 와인세트ㆍ도자기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무역센터점은 11월7일부터 9일까지 ‘삼성 디지털 혼수 초대전’ 행사를 통해 LCD TV, 냉장고, 세탁기 등 진열 및 단종상품을 15~3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도 11월9일까지 ‘신혼부부를 위한 가전 컬렉션’ 행사를 열고 냉장고ㆍ세탁기ㆍ김치냉장고 등 진열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미아점은 11월9일까지 ‘신혼 부부 인기 아이템 특집전’을 통해 에이스 기능성 의자, 로프티 기능성 베개, 매트리스 등을 내놓는다. 신세계백화점은 31일 개점 78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혼수 관련 특집전을 개최한다. 본점에서는 11월2일까지 바세티 시즌 인기 상품 특집전을 열고 담바르 침구세트(Q)를 39만원에 판매하며 4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베개쿠션솜을 증정한다. 본점에서는 11월7일부터 9일까지 ‘독일 주방명품 실리티 대전’을 통해 스텐압력솥(3L)을 32만5,000원, 미니3종세트를 49만8,000원, 와인따개 세트를 1만5,000원에 판매하며 15만원, 30만원, 50만원 이상 구매시 각각 유리필터머그, 티컵2인조, 프랑스 식도 세트를 증정한다. 또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이상 가전 및 가구 구매시(가전은 구매금액 50% 적용) 본인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10만원, 15만원, 25만원,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WEST는 11월9일까지 5층 이벤트홀에서 ‘SONYㆍ월풀 혼수가전 특집전’을 열고 진열상품을 정상가보다 20~30% 할인 판매한다. 국내 최대 전자제품 전문점 하이마트도 혼수 필수품인 대형 TV와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는 물론 홈시어터와 김치냉장고 등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파브 10주년 기념 패키지 행사’는 LCD TV 뿐 아니라 DVD 플레이어, 와인세트, 디지털 액자 등을 덤으로 받을 수 있는 1석2조 행사다. 11월 말까지는 양문형 냉장고 할인행사를 진행, 지펠냉장고는 최대 2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도자기세트와 기프트 카드 등 사은품도 제공된다. 디오스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면 종가집김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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