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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국가 영사인증료 과다요구 수출 걸림돌

중동국가들이 무역서류에 대한 영사인증료를 과다하게 요구해 국내 수출업체들이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한국무역협회가 8일 내놓은 '중동국가 영사수수료 징수실태와 대책'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중동국가들이 상업송장, 원산지증명서, 선전서류등에 주한 해당국 영사의 확인을 받도록 하는 영사인증제도를 운영하고 특히 인증료를 과다하게 요구해 수출업체들이 수출에 큰 애로를 겪고있다. 국가별로는 카타르가 건당 12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란 119만원, UAE 80만원등의 순이었으며 이밖의 다른 국가들도 5만~20여만원을 징수하고 있다. 무협은 이에따라 WTO(세계무역기구)협정에도 위반될 소지가 큰 영사인증제도를 폐지하거나 인증료의 적정수준 인하를 해당국 대사관에 요구하고 시정이 안될경우 다자간 채널을 통해 해결해줄 것을 외교통상부와 산업자원부에 건의했다. 고진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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