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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유럽과 경제협력 강화… 독일에 통상협력사무소 개소

남유진(왼쪽 세번째) 구미시장이 지난 20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시에서 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독일에 통상협력 거점을 마련하고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경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경북 구미시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시에 통상협력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와 독일 지역에 파견된 경제협력단(단장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20일 함부르크 총영사 및 볼프스부르크 시장, 폭스바겐 부품공급 총괄사인 볼프스부르크AG사의 올리버 시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독일 사무소 설치를 최초 요청했던 볼프스부르크AG사의 올리버 시링 사장은 축사를 통해 "2011년 이후 4년간의 교류가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 이 사무소가 양 도시 간 기업투자 및 경제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독일 사무소는 지난해 10월 폭스바겐 국제자동차 부품박람회(IZB)에 참가했던 남 시장 일행에게 박람회를 총괄하는 볼프스부르크AG사에서 제안해 이뤄졌다. 구미시는 앞으로 이 사무소를 통해 IZB박람회의 구미시 교차 개최와 관련한 실무협의와 EU 국가들에 대한 지역 기업의 판로개척, 유럽기업 투자유치 등의 경제적 역할과 함께 문화, 교환학생 파견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독일주재 통상협력사무소 설치는 차세대 성장산업의 원천기술을 가진 유럽국가에 대한 직접 교류창구로써 구미시가 다음 세대로 나아가는 가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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