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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ㆍ외국인 `사자` 97선 올라

미결제약정이 급증하는 가운데 큰 폭으로 올라 97선을 넘어섰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를 바탕으로 오름폭을 점차 늘려 2.40포인트 오른 97.4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977계약, 2,861계약 순매수했고 기관은 6,354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27포인트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680억원의 차익매수와 754억원의 비차익매도가 엇갈리며 전체로는 92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8,813계약 급증한 9만1,101계약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가 750선을 넘어서자 추가상승 여부를 놓고 투자자간에 치열한 매매공방이 벌어지며 미결제약정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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