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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 최현배 선생 기념관 울산에 준공


울산 출신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1894~1970ㆍ사진) 선생의 기념관이 옛 생가 터인 울산시 중구 동동 613번지에 30일 준공됐다. 연면적 852.37㎡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인 이 기념관에는 현재 내ㆍ외장과 전기ㆍ소방설비 등의 공사가 끝났고 다음 달 중순께 내부 장식과 1만여 점의 유물ㆍ자료 비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울산시와 중구는 당초 외솔 선생의 생일인 10월19일 기념관 개관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참석 예정자 가운데 신종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속하는 고령자 등이 많아 행사를 보류했다. 외솔 선생은 1894년 울산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 조선어학회를 창립하고 ‘한글맞춤법 통일안’을 만드는 등 우리말 보급ㆍ교육에 힘썼다. 해방 뒤에도 미 군정청에서 교과서 행정을 맡고 한글학회 이사장, 연세대 부총장을 지내는 등 활발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주요 저서로 ‘우리말본’ ‘한글갈’ 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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