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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IT시스템 확 바꾼다

조원태(앞줄 오른쪽)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장과 필립 쉐렉(〃왼쪽) 아마데우스 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20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대한항공 신여객 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대한항공이 예약ㆍ발권ㆍ운송 등 정보기술(IT) 시스템을 첨단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조원태 경영전략본부장과 글로벌 IT업체인 아마데우스의 필립 쉐렉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마데우스와 고객관리 솔루션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이 지난 1991년 자체 개발한 현행 여객시스템은 아마데우스의 ‘아마데우스 알테아 고객관리 솔루션’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아마데우스 시스템을 도입하면 예약에서 체크인까지 여행의 전 과정에서 항공권 재발행, 특별 기내식 제공 등 고객의 요청 사항을 통합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아마데우스 시스템은 에어프랑스, 싱가포르항공, 루프트한자, 콴타스 등 전 세계 110여개 항공사가 사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 3년간 총 1억 달러를 투입해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한 뒤 2014년 5월부터 이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또 180여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시스템 개발 및 검증, 직원교육, 테스트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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