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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추석절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위해 98억원 특별지원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경영안정자금으로 도내 49개 업체에 98억원을 특별융자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특별융자 지원 대상은 도의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한도액까지 지원받아 상환 중인 기업이며, 최대 지원금액은 2억원이다.

다만 설ㆍ추석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이미 융자 지원받아 상환 중이거나 상환 후 1년이 넘지 않은 기업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융자 금리는 금융기관별 여신 규정과 업체의 신용도ㆍ담보 능력에 따라 차등 결정되며, 융자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도에서는 기업과 금융기관간 결정된 금리에서 2.0%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업체는 3일부터 시중은행 12개 협약 금융기관에서 3개월 이내에 대출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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