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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친환경 공장 만들기 앞장
입력2005-07-28 18:10:05
수정
2005.07.28 18:10:05
英 BSI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국내 첫 획득
기아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 시스템을 통해 친환경 공장 만들기에 앞장선다.
기아차는 국제적 환경 검증 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가 실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Greenhouse Gas Emissions Verification)’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는 올 초 교토의정서 발효 직후부터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자체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으며, 최근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이 시스템과 화성공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국제적 검증 기준을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는 이번 검증을 계기로 기후변화협약 대응 기반이 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화성공장을 시작으로 국내외 전 공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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