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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신기술, 기업 맞춤형 도어록 선봬


서울통신기술이 연구실, 사무실 등 기업체에 적합한 삼성 이지온‘SHS-6120’도어록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휴대폰, 신용카드, 키 태그 등을 포함해 최대 20명의 사용자를 등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등록한 카드나 키 태그를 분실했을 경우 초기화 시스템을 통해 이전에 등록한 모든 키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과 외출 중 침입자가 도어록 조작 시 경고음이 울리는 외출방범기능을 장착해 보안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회사관계자는 “기존 제품은 사용자 등록이 최대 10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번 신제품은 최대 20명을 등록할 수 있어 대가족이나 소규모 기업체, 학원 및 연구실에 적합하다”며 “또한 레드와인 컬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의 가격은 설치비 포함 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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