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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만8,463가구 입주
입력2007-01-17 16:58:57
수정
2007.01.17 16:58:57
김광수 기자
작년 절반수준…이달보다는 4,000가구 늘어
오는 2월 전국에서 46개 단지, 1만8,500여가구가 입주한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다음달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전국적으로 1만8,463가구로 집계됐다. 1월에 비해 4,000가구 가량 증가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만600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특히 서울 강남권(강남ㆍ서초ㆍ송파구) 입주물량은 지난해 같은 달(3,076가구)의 8% 수준인 224가구에 불과했다.
서울(1,300가구)에선 모두 300가구 미만의 중소형 단지가 입주한다. 강남권은 대부분 주상복합으로 논현동 강남파라곤(58가구)과 역삼동 쌍용플래티넘밸류(166가구), 석촌동 미켈란호수가(73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에는 경기 3,626가구, 인천 1,483가구로 경기지역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다. 남양주 와부읍에 덕소아이파크(1,239가구)가 대단지로 눈길을 끌며 인근에 경남아너스빌(267가구)도 입주할 예정이다.
이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화성 동탄신도시에는 시범다은삼성래미안(514가구)과 시범한빛삼부르네상스(701가구)도 집들이에 들어간다.
대전에선 6개 단지에서 4,318가구가 입주하는데 가오동 코오롱하늘채(1,247가구)와 문화동 대우신동아(2,290가구)가 중대형 평형 위주의 대단지이다.
2월 입주단지 중에 가장 많은 웃돈이 붙은 곳은 강동구 천호동 강변그대가로 34평형(분양가 5억4,260만원)이 7억5,000만~10억원선이다. 이밖에 경기 성남시 태평동 경원대동부센트레빌2단지 32평형에 1억원, 인천 남동구 서창동 임광그대가 32평형에 5,000여만원의 웃돈이 붙었으나 지방 소재 아파트 대부분은 분양가를 밑돌거나 분양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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