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 기업 ㈜삼탄은 27일 김성국(사진) 페르타-삼탄가스(PERTA-SAMTAN Gas)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국내외 법인 임원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페르타-삼탄가스는 삼탄이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공사인 페르타미나(PERTAMINA)와 제휴한 회사다.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해온 김 부사장의 승진으로 삼탄의 해외 가스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삼탄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유연탄 생산규모 3위권인 파시르 탄광과 민자 화력발전소, 바이오디젤 원료인 CPO(Crude Palm Oil)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몽골ㆍ호주 등에 광물자원 광산을 갖고 있다. ◇삼탄 <승진> ▶삼탄인터내셔널 ▦상무 권영관 ▶키데코 ▦상무 이중연 ▶심스 ▦상무 최훈 ▶사민도 ▦이사 최동주 ▶민텍 ▦이사대우 박충환 <전보> ▶㈜삼탄 △상무▦인니전략본부 신규사업담당 김영찬 △이사▦기술개발담당 이기만 ▶사민도 △이사▦최고재무책임자(CFO) 하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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