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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공항 민영화 입찰 내년 초로 연기
입력2011-10-13 08:53:45
수정
2011.10.13 08:53:45
브라질의 주요 국제공항 터미널 민영화를 위한 입찰이 내년 초로 연기될 전망이다.
12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상파울루 주 과룰료스 시와 캄피나스 시, 수도 브라질리아 국제공항의 터미널 민영화를 위한 입찰을 당초 예정됐던 12월22일에서 적어도 한 달 이상 늦출 예정이다. 이번 연기는 입찰조건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새로운 입찰 일정이 민간항공관리국(ANAC)과 연방 감사원(TCU)의 협의를 거쳐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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