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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그룹, 북미 폐타이어 열분해사업 진출

美법인 대기환경 승인 취득…연내 공장 가동

동성그룹이 미국 대기환경승인을 취득하며 북미 그린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동성홀딩스는 미국 현지법인 US동성에코어가 지난달 28일 루이지애나 주정부의 대기환경 승인을 취득해 폐타이어 열분해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신청 2개월여만으로, 동성그룹은 공장 설립 및 폐타이어 열분해 작업에 필요한 인허가 작업을 완료하고 북미 지역에서의 그린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동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승인은 동성그룹이 3년간 투자해 개발한 폐타이어 열분해 설비(TTE : Tire To Energy)가 미국의 강화된 각종 대기 환경관련 법규 하에서도 추가 오염 없이 폐타이어를 자원화할 수 있다는 평가”라며 “친환경 플랜트의 운용에 대한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루이지애나주 레이크 찰스(Lake Charles)에 부지 개간 및 정리를 마치는 대로 365일 연속 가동이 가능한 TTE 플랜트를 3월 중으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동성그룹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인 S사를 비롯한 유수의 해외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형성하여 사업모델을 확정하고, 올해 3,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공장을 연내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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