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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발전산업 해외진출 포럼’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은 23일 여의도 본점에서 일본 원전사태 이후 발전산업 전망 등을 논의하는 ‘발전산업 해외진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한국전력공사, 두산중공업 등 9개 기업 관계자들은 일본 원전사태로 당분간 석탄과 가스를 사용하는 신규 화력발전소 수요가 증가하고, 일본기업의 보수적 운영 등이 예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수은의 금융지원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수은 관계자는 “해외진출 지원 포럼을 반기마다 개최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라며 “우리 기업의 성공적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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