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이 되면 꼭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꽃가루 등에 의한 알레르기가 그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의하면 알레르기성 및 혈관운동성 비염 환자는 2009년 약 548만7,000명에서 2013년 약 626만5,000명으로 5년 사이 77만8,000명이나 늘었으며 전체 환자의 무려 40%가 봄에 발생한다.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디에떼(dete.co.kr)는 이 같은 봄철 알레르기 유발물질과 황사, 미세먼지를 제거하면서 생활가습 기능까지 갖춘 신제품 자연가습 공기청정기(모델명 DHP-434)를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DHP-434는 총 6단계의 필터링을 거쳐 34㎡(약 10평) 면적의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유지시켜준다. 큰 먼지와 동물의 털을 걸러주는 ‘극세사 프리필터’, 꽃가루 등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제거하는 ‘항 알레르겐 필터’, 담배냄새 등의 생활악취를 없애주는 ‘탈취 필터’, 황사 및 중금속을 제거하는 ‘황사필터’, 초미세먼지를 잡아주는 ‘헤파 필터’, 그리고 대장균이나 곰팡이 같은 공기 속 세균을 99.99% 박멸하는 ‘플라즈마 이온 살균 시스템’이 그것이다.
또한 이 제품은 기화식 자연가습 기술을 적용, 세균 흡착이 불가능한 초미세 물입자를 실내에 고르게 분사한다. 실내습도를 40~5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어린이나 알레르기 환자가 있는 가족들에게 최적의 효용성을 발휘한다는 게 제조사의 설명이다. 특히 분리 후 물세척이 가능하고, 10년 이상의 내구성을 지닌 가습 필터를 채용함으로써 위생 관리와 비용절감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오염도 감지센서가 알아서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시켜주며, 5단계 컬러 램프가 공기 청정도를 한눈에 보여준다.
디에떼는 DHP-434의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에게 공기청정 필터 세트와 제습기(한정 수량)를 증정하는 사은품 이벤트와 소비자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체험단의 경우 이달 27일까지 홈페이지(dete.co.kr)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정된 체험단에게는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등의 선물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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