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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본원통화 25조6천억까지 최대한 공급

정부는 연말 본원통화를 국제통화기금(IMF)과 합의한 목표치 25조6천4백억원 한도까지 최대한 공급, 콜금리 등 시중실세금리의 지속적인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기업 설비투자 확대를 위해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 적용대상을 제조업 이외에기업지원 관련 서비스업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수출촉진을 위해 5대 재벌이외의 대기업 대상 무역어음 할인재원 확충을 위해 한국은행을 통해 1조원 규모의 유동성자금을 은행에 공급하기로했다. 정부는 30일 오전 세종로청사에서 李揆成 재정경제부장관을 비롯한 경제부처 장관과 陳稔 기획예산위원장, 李憲宰 금감위원장, 全哲煥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한가운데 제11차 경제장관간담회를 갖고 경기진작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경기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중 투자사업예산의 70%이상을 조기배정하기로 하는 한편 올해 제2차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예산 6조6천8백25억원 가운데 4조원은 이달말까지, 나머지는 다음달중 각각 배정하기로 했다. 4.4분기중 신용경색 해소를 위해 IMF와 지난 3.4분기 정책협의때 확정한 본원통화공급 한도내에서 통화를 최대한 공급하고 금융기관의 총액한도대출 대상자금의 적극적인 취급을 유도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현재 본원통화잔액은 18조7천억원으로 연말까지의 여유분은 6조9천억원이며 이달중 IMF와의 4.4분기별 협의때 본원통화공급 목표치가 상향 조정되는 경우 늘어나게 된다. 정부는 체신투자금융 등 1조원을 지원해 정보화사업 추진을 통한 경기진작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원활한 회사채 발행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관의 보증활성화를 유도하고 신용보증기금 및 수출보험기금의 보증부대출 및 무역어음 할인금리에 대한 가산금리 인하를 추진, 수출업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또 민간금융기관 및 국민주택기금을 통한 신축주택 분양중도금 등 주택구입자금 3조6천5백억원과 미분양 해소자금 5천억원을 추가 공급하고 16개 은행을통해 내구재 구입자금 및 할부금융채권매입자금 등 소비자금융 3조2천억원을 지원,내수진작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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