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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차] 닛산 캐시카이

첨단 안전기술로 중무장한 3000만원대 SUV


닛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시카이(사진)'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지난해 11월 출시됐지만 매달 200대가량씩 꾸준히 팔리면서 한국닛산의 실적을 이끌고 있다.

21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총 1,031대가 판매됐다. 한달에 200대씩 팔린 꼴이다.

닛산의 '캐시카이'는 3,000만원대의 수입 SUV로 최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다는 게 장점이다.

우선 국내 판매 가격은 'S 모델'이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3,050만원, 'SL 모델'은 3,390만원, '플래티넘 모델'은 3,790만원이다. 국산 SUV와 비교해도 가격경쟁력은 뒤지지 않는다.



1.6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낮은 엔진회전속도에서 높은 힘을 발휘한다. 중저속 구간이 많은 우리나라의 도심 운전환경에 적합한 차라는 게 닛산의 설명이다. 연비는 리터당 15.3km에 달한다.

안전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술도 접목됐다. 닛산 모델 중에서는 처음으로 '캐시카이'에 탑재된 '액티브 트레이스 컨트롤(Active Trace Control)'과 '액티브 엔진 브레이크(Active Engine Brake)'는 차의 회전을 도와주며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Active Ride Control)'은 좋지 않은 도로에서 차체의 흔들림을 줄여준다.

또 '전방 비상 브레이크(Front Emergency Braking)'와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ane Departure Warning)',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Blind Spot Warning)', 주차 지원시스템 같은 기술이 들어가 운전자에게 안전성과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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