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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행정 서비스 확대 시행

부산시는 올해 보건행정 서비스의 주제를 ‘시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부산’으로 정하고 지역보건 전달체계와 시민 참여형 건강지표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시는 보건, 복지, 의료 일체형 통합 서비스인 ‘3 for 1’ 시스템 구축 등 지역보건 전달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부산의료원, 구·군, 관계기관 연계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구·군별 보건소에 구성, 복지관과 경로당을 활용한 ‘이동식 마을건강센터’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2018년까지 15개 구·군별 1곳 이상 마을건강센터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5개 구 10개 동을 대상으로 마을건강센터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지역거점 공공기능 병원(권역별 4곳) 지정과 운영, 취약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응급의료기관 31곳에서 34곳으로 확대), 시립노인전문병원 연계 의료서비스 제공(노인전문병원 4곳 노인건강복지 사업 참여) 등도 추진한다.

시민 참여형 건강지표 개선사업으로는 ‘연대와 협력을 통한 민·관 협치’ 차원에서 ‘건강 부산 시민회의’를 구성하기로 했다.

시는 다음 달까지 시민단체 대표, 의료기관장, 구·군 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건강부산시민회의’를 발족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지역 건강문제 등에 공동대처할 방침이다.

지역보건서비스 강화 시책으로는 정신건강박람회, 자살심리부검 등 생명존중 환경을 조성하고 암 관리사업단을 운영해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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