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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가 대회기록을 경신하며 1위에 올랐다. 3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7 대구국제육상대회 여자 장대높이 뛰기에서 이신바예바는 4m80을 넘어 지난해 자신이 기록한 4m70의 대회 기록을 10㎝ 늘려 1위가 됐다. 자신의 세계기록(5m01) 대신 시즌 최고 기록인 4m93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남자 100m에서 월러스 스피어먼이 10초11로 1위를 기록, 200m에 이어 2관왕이 됐고 여자 100m에서는 로린 윌리엄스(미국)가 11초33으로 1위를 기록했다. 류시앙(중국)은 남자 110m 허들에서 13초20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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