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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볼만한 TV프로##

##7월1일 볼만한 TV프로##▤세계의 명화 「마농의 샘」 (EBS 1일 오후10시35분) 꼽추 장 카도레는 도시에서 세금징수원을 하다가 작은 땅을 상속받는다. 그 후 그는 전원의 아름다운 생활을 꿈꾸며 아내와 딸을 데리고 내려온다. 한편 그 땅 어딘가에는 신비의 우물이 있었다. 이웃에 사는 소베랑과 그의 조카 위골랭은 장 카도레를 몰아내고 그 우물을 차지해 그곳에 카네이션 농장을 세우려고 한다. 그들은 우물을 몰래 콘크리트로 막아버리고 우물의 위치를 감춰버린다. ▤토요명화 「북경반점」 (KBS2 1일 오후10시30분) 어느날 저녁, 작은 춘장 단지를 보물 다루듯 안은 한 젊은이가 북경반점에 들어선다. 그는 한 사장의 어릴적 친구인 양재춘의 아들 양한국이다. 어린 시절 한 사장과 양재춘은 중국본토에서 정통 춘장 제조의 비법을 배워와 최고의 중국집을 세우자고 약속했었다. 한국은 매일 아침 정성들여 춘장독을 살피는 한 사장을 바라보며 진정한 요리사의 자세를 배우기 시작한다. ▤명화극장 「브룩 실즈의 러닝 와일드」 (KBS1 2일 오후11시5분) 존 바티는 남아프리카에서 12년째 표범을 찍고 있는 다큐멘터리영화 작가다. 평소 그의 영화에 관심을 갖고 있던 미국 프로그램 제작회사의 크리스틴은 새로운 기획안을 가지고 그를 찾아간다.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함께 일을 하기로 한다. 그러나 예상 못한 난관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주인공 표범이 죽은 것은 새끼들로 대체하여 해결되지만 갑작스러운 불로 필름이 소실된다. ▤일요 심야극장 「블랙잭」 (MBC 2일 밤12시20분) 오세근은 35세의 이혼남으로 강력계 형사이다. 누구보다도 많은 비리를 지닌 인물. 그는 어느날 일명 「여우사냥」이라 불리는 경찰 내부의 감찰이 시작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만만하다. 장은영은 29세의 주부로서 경찰 고위 간부의 아내로 무미건조한 삶에 지쳐있는 상태다. 은영은 우연히 세근을 만난 뒤 세근을 이용해 무미건조한 삶에서 탈출할 음모를 꾸민다. 입력시간 2000/06/30 18:1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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