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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샷클리닉] 클럽의 기능.길이 무게

공식경기에서 플레이하려면 바로 이 14개 이상의 클럽수를 넘지 않아야 한다. 물론 클럽의 구성은 자신의 취향과 실력에 따라 각기 다르게 세팅할 수 있다. 즉 4번이나 5번 우드 대신 7번이나 9번으로, 아이언에서는 헤드의 각도인 로프트가 다른 웨지를 2개 사용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샤프트의 길이에 따라 클럽 헤드와 샤프트 사이에 이뤄지는 각도, 샤프트와 클럽 솔(바닥)의 각도 등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바로 타구의 회전정도를 바꾸거나 비거리와 비구라인을 결정짓는다. 이 각도들은 실로 까다로운 것이여서 몸에 맞지 않으면 올바른 스윙이나 구도를 파악할 수가 없기 때문에 클럽선택을 하는데 있어 첫번째로 점검해야 할 사항이다. 긴 클럽은 스윙궤도가 지면에 플랫, 즉 평탄한 모양이 되고 짧으면 반대로 업라이트한 수직에 가까워진다. 클럽의 샤프트는 스틸에서 합성섬유쪽으로 바뀌고 있는데 경량화를 실현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따라서 클럽을 장만하려고 할 경우 될 수 있는대로 가볍고 클럽 헤드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것을 택하는 것이 좋다. 이와함께 클럽을 휘둘렀을 때 그 느낌을 파악하는 곳이 바로 그립이다. 때문에 그립의 모양이나 굵기, 자신의 손바닥이나 손가락에 잘 맞는지 어떤지를 잘 파악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립의 모양은 둥근 것, 타원형 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둥근 것이 바람직하다. 타원형은 원래 사람이 손으로 무엇을 잡았을 때 손바닥 내부가 타원형으로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한 것인데 자신에게 맞는다면 약간의 타원도 괜찮다. 둥근 것이나 타원형이나 손바닥과 그립의 밀착감을 만들기 위한 수단이니까 손에 잘 맞는 것이라면 무난하다. 굵기로는 손목으로 치는 사람은 가는 것이 좋고 스윙으로 치는 사람은 굵은 것이 좋다. 그립의 소재로 고무와 가죽이 있는데 전에는 가죽이 손에 달라붙기 때문에 가죽을 선호했으나 그 사이에 고무소재가 많이 개발돼 최근엔 실리콘과 같은 고무그립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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