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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銀 조만간 "적당한 통화 긴축"

금리 인상 여부 주목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11일 경기과열을 방지하기위해 조만간 "적당한 통화긴축"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고 관영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그러나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건전한 경제 성장 지속을 위해 "급제동"을 걸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 당국이 최근 취해 온 일련의 통화 긴축 조치에 이어 조만간 소폭의금리 인상을 단행할지의 여부와 관련, 주목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 경제는 국내총생산(GDP)의 고속 성장과 경제 효율성 강화 등 전반적으로 건전하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고정 자산 투자 급증과 일부 업종의 맹목투자, 자원의 병목화, 인플레 압력 등 악화요인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인플레의 바로미터인 중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1.4분기중 식량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전년동기대비 2.8% 높아졌다. 인민은행은 통화 대출 증가를 방지하기위해 금융시스템의 유동성을 줄이는 상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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