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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건설사 토지 7,500억 규모 매입

한국토지공사는 3일 제4차 주택건설사업자 보유토지 매입을 공고하고 오는 7일부터 매각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매입규모는 3차보다 다소 늘어난 7,500억원이다. 7~18일 매각신청을 접수하고 현장조사 등을 거쳐 이달 말 매입대상 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매입방법은 3차 때와 동일하게 역경매 방식이 적용돼 매각 신청시 제출하는 매각희망가격비율이 낮은 토지부터 매입하며 매입가격은 토지별로 정해진 매입기준 가격에 매각희망가격비율을 곱한 금액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www.l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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