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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칠레 석유광구 확보

국내기업 최초 사례…중남미 자원개발사업 확대 계획

하영봉(오른쪽) LG상사 사장과 제임스 파크 지오파크 사장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칠레 석유광구 지분 양수도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LG상사


SetSectionName(); LG상사, 칠레 석유광구 확보 국내기업 최초 사례…중남미 자원개발사업 확대 계획 김현상기자kim0123@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LG상사가 칠레의 석유광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LG상사는 남미의 석유개발회사인 지오파크(GEOPARK)사가 보유한 칠레지역 석유광구 전체에 대한 지분 10%를 7,0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LG상사가 칠레에서 확보한 석유광구는 생산단계의 펠 광구와 탐사단계의 트란퀼로 광구 및 오트웨이 광구 등 총 3곳이다. 이로써 LG상사가 확보한 해외 석유광구는 기존 7개에서 총 10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 가운데 펠 광구는 지난 2006년부터 일산 7,000배럴 규모의 석유 및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지오파크는 현재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위치한 총 6개의 탐사 및 생산광구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민간 석유개발회사다. LG상사는 지난해 3월 지오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남미지역 석유광구의 공동인수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양사는 앞으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석유개발사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LG상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중남미지역에서 진행한 석유개발사업의 첫 성과물”이라며 “앞으로 중남미지역 자원개발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상사는 이에 앞선 지난해 6월 아르헨티나 살데비다 리튬 탐사사업에 참여하는 등 세계자원의 보고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지역에서 자원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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