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코스닥] 6.61% 폭락..407.41(마감)

[코스닥] 6.61% 폭락..407.41(마감) 코스닥 시장이 7% 가까이 폭락하며 연중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10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91 포인트(1.13%)가 낮은 431.34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결국 28.84 포인트(6.61%)가 하락한 407.41로 장을 마감했다. 이같은 종가는 지난해 4월9일의 404.9 이후 가장 낮은 것이고 이날 장중 최저치지수인 401.1 역시 작년 4월28일의 400.5 이후 최저치였다. 지수 하락률(6.61%)과하락폭(28.84 포인트)도 모두 올 들어 가장 컸다. 지난 주말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되자 미국 증시가 크게 떨어졌고, 거래소와 일본, 대만 등의 주요 아시아 시장과 함께 코스닥도 동반 폭락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3천524만주, 8천251억원으로 지난주말의 3억1천932만주, 8천83억원에 비해 늘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억원, 4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만 85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모든 업종이 떨어진 가운데 특히 제조(-5.36%), 유통(-4.96%), 운송장비.부품(-4.75%), 일반전기전자(-4.69%), 금속(-3.98%) 등의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2개 등 91개에 불과한 반면 하락 종목은 하한가 174개를포함해 모두 741개에 달했다. 하락 종목수와 하한가 종목수 모두 연중 가장 많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급락한 가운데 CJ엔터테인먼트가 하한가까지 떨어졌고 웹젠(-10.61%), 솔본(-10.31%), 플레너스(-9.3%), 네오위즈(-9.27%), 휴맥스(-8.05%), 지식발전소(-7.91%) 등도 크게 하락했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 역시 971.82로 지난 주말에 비해 무려 6.22%나 급락했다. 포이보스가 5일 연속 상한가까지 뛴 반면 한솔창투, 도원텔레콤, 한신코퍼, 엑큐리스, 지어소프트, 코닉시스템 등은 모두 3일째 가격 제한 폭까지 추락했다. 서정광 LG투자증권 연구원은 "2주 동안 19%나 떨어지면서 3월 지수 수준까지 하락했다"면서 "기술적 분석상 과매도 신호가 강한 만큼 조만간 단기 반등을 기대할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입력시간 : 2004-05-10 15:06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