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 불황에 창업도 1+1이 대세

벤또랑, 주점+도시락전문점으로 인기

주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낮 시간대 매출이 빈다는 점이다. 저녁 시간대에는 주류와 안주 판매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낮 시간에는 테이블이 비어 매출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주점업에도 하이브리드 창업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데, 낮과 밤의 메뉴를 달리 해 낮 시간 매출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7월 1일 오픈한 수제도시락 전문 벤또랑 신사점이 바로 이런 하이브리드 창업의 대표적인 예다.

이 매장은 기존에 ‘노부가’라는 이자카야만으로 운영되던 곳이었다. 하지만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낮 시간 매출도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샵인샵 형태로 낮에는 ‘벤또랑’으로 점심메뉴와 단체도시락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그 결과 이자카야와 벤또랑은 일식이라는 동일한 콘셉트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성공했으며 간편한 조리방식으로 인해 두 가지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매장 운영도 훨씬 수월해졌다. 특히 신사동 맛집, 도시락 전문점으로 입소문을 타며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벤또랑의 관계자는 “최소한의 인력으로 추가 임대료 없이 또 하나의 창업아이템을 들일 수 있고 낮 시간 매출이 죽어있던 주점도 운영시간을 확대할 수 있어 매출에 큰 도움이 된다”며 “벤또랑 신사점의 경우, 단체도시락 주문과 직장인 대상 점심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고 오픈 당일 매출이 두 배로 껑충 뛰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벤또랑은 7월 한 달간 벤또랑 Shop in shop 모델에 한해 특별한 창업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창업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bentorang.com)와 전화(1599-5991)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