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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으뜸 중소기업] 케이텍
입력2003-04-28 00:00:00
수정
2003.04.28 00:00:00
한기석 기자
케이텍(대표 이광웅, www.iktec.co.kr)은 마우스를 만드는 업체로 미국에 관련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유무선제품과 광마우스ㆍ지문인식 마우스ㆍ압력밭솥 컨트롤러 등을 생산한다.
이 회사의 마우스는 적외선방식이 아닌 RF방식을 사용해 위치나 방향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국내 최초로 315Mhz 주파수 대역을 적용해 기존 27Mhz 주파수 대역보다 전송속도가 빠르다.
또 다른 제품은 장기간 사용시 센서의 능력이 저하돼 마우스 성능을 떨어지지만 케이텍의 모든 마우스는 100만분의 28초 동안을 반복적으로 감지하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방식을 사용해 센서와 마우스의 수명이 반 영구적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아울러 일반 무선마우스는 제품간의 혼선이 최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케이텍은 국내 최다인 6만5,000개의 코드를 써서 제품간 혼선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건전지의 수명 연장을 위해 마우스가 일정기간 정지해 있으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를 수행, 대기상태로 전환되는 기능도 있다. 다시 마우스를 움직이거나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절전모드가 해제돼 정상 작동 한다. 이에 따라 1일 1시간 기준으로 약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032)675-0861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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