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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기분좋은 '賞賞'

3년연속 대상등 5관왕… 신인상 최혜용·인기상 서희경<br>하이마트 KLPGA대상 시상식


신지애(20ㆍ하이마트)가 5개의 상을 휩쓸며 국내 활동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하는 신지애는 11일 서울 역삼동 호텔리츠칼튼에서 열린 '하이마트 2008한국여자프로골프대상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대상을 비롯해 상금왕, KB스타투어 상금왕, 다승왕, 최소타 등을 수상하느라 5차례나 시상대에 올라야 했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6개 대회에 출전해 7차례 우승을 포함해 12차례나 '톱5'에 입상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7억6,518만원을 벌어들이며 데뷔 이래 상금왕 3연패의 위업을 이뤘으며 라운드 평균 70.24타로 최소타수상과 대상도 3년 내리 차지했다. 국외 대상은 미국투어에서 시즌 2승을 차지한 이선화(22ㆍCJ)와 일본투어에서 상금랭킹 2위에 오른 이지희(29ㆍ진로재팬)가 수상했다. 신인상은 사상 유례없이 치열한 경쟁 끝에 포인트 1위에 오른 최혜용(18ㆍLIG)이 생애 한 번뿐인 영예를 안았고 시즌 6승을 거두며 스타덤에 오른 서희경(22ㆍ하이트)은 팬과 기자단 투표를 통해 인기상을 받았다. 키 175㎝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박시현(20ㆍ테일러메이드)은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됐다. 이밖에 권선아(37ㆍ김영주골프)가 스포츠토토 매너상을 받았고 박선영(17ㆍ창원 사파고2)은 최우수 아마추어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 시즌 KLPGA 무대를 호령했던 서희경, 최혜용, 홍란(22ㆍ먼싱웨어), 김하늘(20ㆍ코오롱), 유소연(18ㆍ하이마트) 등 5명은 이날 특별순서에서 인기그룹 원더걸스의 '노바디'에 맞춰 그 동안 짬짬이 연습해온 댄스 실력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홍진주(25ㆍSK에너지)는 2년 연속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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