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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우선공급 최고 21대1 경쟁률

서울 은평 뉴타운 1지구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물량에 대한 청약 접수 첫날 최고 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은평 뉴타운 1지구 서울 지역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 1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29가구 모집에 총 131명이 신청해 평균 4.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A공구 12블록 전용 84㎡는 2가구 모집에 42명이 신청해 21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또 B공구 13블록 전용 84㎡에는 11명이 접수하는 등 대부분의 주택형이 마감됐다. 반면 총 1가구를 모집한 C공구 6블록 전용 84㎡에는 청약자가 없어 2순위로 넘어갔다. 한편 10일 SH공사가 접수한 3자녀 특별공급분 85점 이상 청약에서는 48가구 모집에 110명이 신청해 평균 2.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 지역 배정 물량은 5블록 전용 167㎡와 14블록 210.8㎡ 2개 주택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마감됐으나 경기ㆍ인천 거주자 물량의 경우 대형 물량이 많아 대거 미달됐다. 이날 미달된 물량은 11일 점수와 관계없이 3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청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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