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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상품 시황] 4월물 금값 1.37% 올라 사상 최고치

지난주 국제상품시장에서는 리비아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4월물은 전주 대비 6.54달러(6.68%) 상승한 배럴당 104.4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리비아 사태가 악화돼 원유생산이 급감한데다 정정 불안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라비아반도 국가로까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치솟았다. 금값은 안전자산 선호현상의 강화로 주중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4월물) 가격은 전주에 비해 19.3달러(1.37%) 상승한 온스당 1,428.6달러로 장을 마쳤다. 리비아 사태와 함께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우려가 커지는 점도 금 수요를 부추기는 것으로 분석된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3개월물) 가격은 전주 대비 135달러(1.38%) 오른 톤당 9,895달러를 기록했다. 구리 가격은 중국이 지난주 양회(兩會)에서 내수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탄력을 받았지만 유가 급등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로 그 폭이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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