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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 이 대통령 "생필품값 담합 철저히 감시하라"

李대통령 "경제 좀 좋아져도 서민 어려움 1년 더 갈것"

SetSectionName(); 李대통령, "생필품값 담합 철저히 감시하라" 李대통령 "경제 좀 좋아져도 서민 어려움 1년 더 갈것" 온종훈 기자 jhohn@sed.co.kr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필수품과 관련된 담합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 철저히 감시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남대문시장 내 새마을금고에서 추석 민생 및 물가안정을 주제로 열린 제30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물가는 전반적으로 안정돼 있으나 일부 요인으로 제수용 물가가 불안해지지 않도록 수급 조절 등을 잘해서 서민생활에 주름이 가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명절기간 도가 지나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통시장 상품권 등 조그만 선물을 주고받는 풍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남대문시장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정부도 당도 완전히 서민정책을 하고 있다"며 "서민한테 대출도 해주려고 하고 여러 가지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같이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남대문에 꼭 오고 싶었다"며 "추석도 다가오고 해서 워낙 어려울 때라 어떻게 되나 보고 싶어 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는 서민이 찾는 전통시장이 잘 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며 "경제가 좀 좋아지기 시작해도 서민은 (어려움이) 1년은 더 간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통령의 남대문시장 방문에는 재래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사람들이 모여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 대통령은 이날 만두가게ㆍ한복가게 등과 무화과ㆍ꿀타래 노점장 등을 방문해 재래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물건을 구매했다. 이날 시장 방문은 지난달 9ㆍ3개각 이후 4일 경기도 구리시장을 방문한 후 두번째 현장방문이나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윤진식 청와대 정책실장, 박형준 정무,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김은혜 대변인 등이 수행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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