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산 신형경수로 미국 설계인증 획득

2019년부터 원전수주 가능

한국수력원자력이 개발한 국산 신형경수로(APR1400)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 사전심사를 통과했다. 앞으로 본심사만 통과하면 이르면 오는 2019년부터 미국 내 원전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한수원은 NRC가 전날 APR1400의 설계인증 사전심사를 마치고 본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NRC가 지난해 초 사전심사 제도를 도입한 후 통과한 원전 설계는 APR1400이 처음이다.

한국형 원전의 사전심사 통과로 미국 원자력발전 시장은 물론 전 세계 원자력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최고의 원전 기술과 안전을 자랑하는 미국 시장에서 설계인증 본심사까지 통과하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국내 원전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김윤호 한수원 워싱턴센터장은 "APR1400은 NRC의 강화된 사전심사가 최초로 적용된 노형"이라며 "까다로운 사전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심사에서 승인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