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원자재시장] WTI 0.25% 하락…101.31弗

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유럽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0.25달러(0.25%) 떨어진 배럴당 101.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88달러(0.8%) 내려간 배럴당 112.18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의 산업생산 감소가 유럽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 독일의 지난해 11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이는 0.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던 전문가들의 예측보다 큰 감소폭이다. 독일의 10월 산업생산은 0.8%의 증가세를 보였다.

유로존은 소매 판매 하락, 실업률의 고공 행진 등으로 올해도 경기 침체가 계속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그리스가 민간 채권단과 채무 재조정에 합의해야만 추가 구제금융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국제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이란과 미국 등 서방의 긴장은 지속하고 있지만, 이전보다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월 인도분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8.70달러(0.5%) 내려간 온스당 1,608.1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