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커리 전문점 브레댄코가 8일 커피 메뉴를 강화한 브랜드인‘카페 브레댄코(Café bread&co.)’를 론칭, 1호점인 성수점을 오픈했다. 최근 커피전문점 창업 수요가 크게 늘면서 기존 베이커리 중심의 카페 모델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커피 중심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든 것으로 분석된다. 카페 브레댄코는 프리미엄 커피 메뉴 10여 종을 선보이며, 후레쉬 에이드 등 20여 종의 음료 메뉴도 대폭 강화했다. 또 커피전문점과의 차별화를 위해서 베이커리 메뉴도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들을 중심으로 재구성했으며, 핫 볼 등 브런치 메뉴도 개발했다. 카페 브레댄코 관계자는 “베이커리와 카페의 영역구분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커피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새 브랜드를 만들었다”며 “본격적인 카페 매장답게 고품질의 원두만 선별해 만든 커피를 비롯해 스무디류 등 재료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건강한 음료 등도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카페 브레댄코 성수점은 총 145.45m²(약 44평) 규모에 80석의 좌석을 갖춘 매장으로 프리미엄 커피와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창업비용은 30평 기준 약 1억7,000만원(점포비 제외)이며 30평 이상이어야 창업이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