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정보화를 선도하는 IT 전문기업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4일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간편장부 프로그램인 T-BOOK을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과 제휴해 ‘KB 더존 T-BOOK 서비스’로 출시하고 1호 가입 고객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T-BOOK은 세무회계 지식이 없어도 재고관리부터 채권관리, 장부입력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 간편장부 프로그램으로, 전국 300만 소규모사업자들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 등을 목표로 개발됐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돼 언제 어디서나 매입·매출 자료의 입력 및 조회가 가능하며 데이터 손실의 우려가 없다는 점이다. 또한, 더존의 전자세금계산서 ‘Bill36524’와 연계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간편해질 뿐 아니라, 입력한 거래내역을 세무회계사무소로 자동 전송하는 세무신고 기능, 매입매출 현황 등의 다양한 보고서 제공, SMS 전송기능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각종 편의기능도 갖췄다.
특히, T-BOOK은 이번 제휴를 통해 KB국민은행의 기업뱅킹과 연동이 되면서 프로그램 내에서 계좌 조회, 이체 등의 금융업무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T-BOOK은 정보화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 사업자들도 손쉽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직관적 사용법 구현에 초점을 두어 별도의 설명이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며 “KB국민은행과의 업무 제휴 역시 은행 업무 기능을 연동해 고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 더존 T-BOOK 서비스’는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전용 웹사이트(https://kbtbook.duzon.com)에서 서비스 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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