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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브리핑] 삼관경주 올 최종 우승마는

6일 서울경마서 장관배 10경주

정상급 3세마들이 총출동하는 제13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경주가 6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제10경주(국산 1군ㆍ2,000m)로 펼쳐진다. 올해 KRA컵마일과 코리안더비 우승을 각각 '스팅레이'와 '스피디퍼스트'가 나눠 가져 삼관마 탄생은 무산됐지만 서울과 부산경남 경마공원 대표 6마리씩이 펼치는 자존심 대결은 불꽃을 튀긴다. '스피디퍼스트'와 '운해'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인디밴드'와 '브리그'가 도전세력으로 분류된다.

스피디퍼스트(부경ㆍ암)는 삼관경주 두 번째 관문인 코리안더비와 암말 시리즈 마지막 대회인 코리안오크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선입형이면서 다양한 작전 전개가 가능하고 승부근성이 뛰어난 게 강점이다. 초반부터 빠른 스피드로 선두권에서 경주를 풀어갈 것으로 보인다. 통산 8전6승(승률ㆍ복승률 75.0%).

운해(서울ㆍ수)는 코리안더비 준우승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서울의 자존심이다. 데뷔 초반 주목 받지 못했지만 5월 코리안더비 2위 이후 최근까지 3연승을 기록했다. 선행과 추입이 가능한 자유마로 경주 종반 200m를 12초 대에 주파하는 뒷심도 발군이다. 11전6승, 2위 2회(승률 54.5%, 복승률 72.7%).

인디밴드(부경ㆍ수)는 최근 5개 경주에서 우승 4회, 2위 1회를 기록하며 부경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선입력과 추입력을 겸비해 특히 장거리 경주에서 뛰어난 기량을 과시한다. 첫 서울 원정이 부담이지만 최대 복병으로 꼽힌다. 9전6승, 2위 1회(승률 66.7%, 복승률 77.8%).



브리그(서울ㆍ수)는 유명 씨수말 '메니피'의 자마로 지난해 3월 국산마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인 1억6,000만원에 낙찰된 기대주다. 주로 선입에 성공했을 때 좋은 성적을 냈다. 11전6승, 2위 2회(승률 54.5%, 복승률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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