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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발표 5개 저밀도지구] 아파트 거래 급랭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만여가구가 몰려있는 잠실지구는 소형평형의무건립 등으로 인해 투자메리트가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거래가 거의 성사되지 않고 있다. 반면 지난달만해도 찾기 힘들었던 매물은 소형평형을 중심으로 꾸준히 나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지난 5월이후 평형별로 1,500만~2,000만원씩 올랐던 가격도 최근들어서는 오름세를 멈췄다. 특히 1억5,000만~1억6,000만원대의 높은 시세를 형성했던 잠실 1 2단지 13평형은 일부가구가 25평형에 입주해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달에 비해 200만~300만원씩 호가가 떨어졌지만 찾는 사람이 드물어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잇다. 신천역 인근의 중개업소인 부동산과 사람들 오동식사장은 『소형평형 의무건립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이 짙은 관망세로 돌아섰다』며 『내달 기본계획이 확정될 때까지는 이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잠실이나 반포에 비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오른 암사 명일지구도 일부 거래는 이루어지고 있지만 가격 오름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시세(호가기준)는 11평형 9,000만원, 13평형 1억2,000만원, 15평형 1억5,500만원이다. 인근의 삼삼부동산 문명식사장은 『11평형은 수요자들이 거의 찾지 않고 있으며 중개업소들도 되도록 13~15평형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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