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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된장찌개 솜씨 자부할 수 있어요"



SetSectionName(); 김정은 "된장찌개 솜씨 자부할 수 있어요"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이혜영 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된장찌개·김치찌개 같은 생활 요리도 자신 있어요." 영화 '식객: 김치전쟁'의 주연을 맡아 수개월 동안 요리 솜씨를 갈고 닦은 김정은이 자신있는 요리를 공개했다. 김정은은 21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식객: 김치전쟁'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원래 라면과 커피 밖에 끓일 줄 모른다는 말은 오보다. 그 외에도 자부하는 요리가 몇 가지 있다"라며 "이번 영화를 찍고 생각이 바뀐 게 있는데 원래 요리 못하는 사람들이 파스타 같은 특별식을 잘 만든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 게 엄마가 해주는 밥이다. 젊은이들이 하기에는 고난이도인데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등을 맛있게 끓일 줄 알게 됐다. 생활요리에 자신이 생겨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식객: 김치전쟁'은 어머니의 손맛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영화. 100여 가지가 넘는 김치 요리와 김치를 둘러싼 최고 요리사 배장은(김정은)과 성찬(진구)의 대결을 다뤘다. 극 중 한 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일본 수상관저 수석 요리사 출신의 자존심 강한 천재적 요리사 배장은 역을 맡은 김정은은 촬영 3개월 전부터 김수진 요리감독으로부터 요리 강습을 받으며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았다. 김정은은 극 중 자신이 만든 요리 중 가장 맛있는 요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내가 만든 김치를 맛 볼 기회가 별로 없었다. 촬영 때문에 데커레이션을 예쁘게 유지해야 해서 실제로 맛은 못 봤다"고 전했다. 성찬 역의 진구에게 따귀를 때리는 장면을 실감나게 연기한 것에 대해 "항상 맞는 역만 하다가 때리는 장면은 처음이었다. 매번 연인의 어머니에게 맞는 장면이 많았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한 번 성공하고 나니 쉬워졌다"고 말했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는 핸드볼 선수 역을, MBC 드라마 '종합병원2'에서는 외과 의사 역을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 요리사 역을 맡아 연달아 전문적인 연기를 펼친 데 대해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만 몸으로 뭔가를 습득해야 하는 캐릭터를 연달아 하게 됐다. 육체적인 고통은 핸드볼이었던 것 같다. 코피 흘리고 진통제를 맞아 가며 했던 일이라 물리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장은 역은 심리적으로 외롭고 힘들었던 역할이다"라고 밝혔다. 김정은, 진구, 왕지혜, 이보희, 최종원 등이 출연한 '식객: 김치전쟁'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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