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한국관광공사ㆍ문학사랑과 공동으로 '국내 명사들과 함께 떠나는 제주올레 녹색문학투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9~12월 매달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행사에 참가하면 국내 명사들과 제주올레길을 함께 걸으며 대화 및 작품 낭송, 사진 촬영, 숲속에서의 식사 등을 함께할 수 있다. 9월에는 소설가 김주영, 연극인 고두심, 산악인 엄홍길이 참여하며 10월에는 시인 정호승, 11월은 산악인 엄홍길, 12월에는 소설가 박범신이 함께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번 행사 참가자들만을 위한 특별기를 별도로 투입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진에어 '김포~제주' 왕복항공권과 행사에 함께하는 명사의 저서도 증정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제주산 워싱턴 야자수 1본과 제주올레 스카프, 여행책자, 친환경 노트 등도 제공한다. 진에어 인터넷 홈페이지(www.jinair.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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