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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UV판매 격감

고유가로 올들어 작년比 20%나 줄어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미국 차시장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대수가 5분의 1이나 줄어드는 등 극심한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자동차의 조사결과를 인용, 올 1~2월 대형 SUV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보도했다. 중대형급 SUV차량의 시장 점유율도 올해 11%에 불과해 지난 2002년(14%)에 비해 2년만에 3% 포인트나 하락했다. SUV 판매가 이처럼 급감한 것은 유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휘발류 소비량이 많은 대형차량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실제로 전미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무연가솔린 평균소매가가 지난 해 1갤론당 1.74달러에서 올해 2.12달러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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