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이패드2 초기물량 거의 바닥"

아이패드1 첫주 판매량 30만대 기록 깰 듯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 개시된 아이패드2가 초기 물량이 거의 동날 만큼 날개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패드2가 판매 개시된 첫 주말 동안 대부분의 아이패드2 판매점에서는 초기 물량이 거의 바닥났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뉴욕 5번가의 애플스토어에는 최대 2,000명의 애플 매니아들이 10시간 이상 줄을 섰으며, 버라이즌용 아이패드 외에는 판매가 끝났다. 버라이즌용 아이패드만 남고 AT&T용 아이패드가 모두 팔려나간 이유는 AT&T용 아이패드가 해외에서 심(SIM)칩만 바꿔 끼면 쓸 수 있어 재판매하기 쉬운 유럽이동통신(GSM) 방식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아이패드2의 첫 주 판매량이 첫 아이패드의 기록(30만대)을 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터지의 팀 바자린 연구원은 “아이패드2의 첫 주 판매량이 50만대 가량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망이 넓어진 데다 선호도가 높은 흰색 모델까지 같이 출시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모토로라의 ‘줌’ 같은 경쟁제품에 비해 가격도 낮은 편이다. 경제주간지 포춘은 2차 물량이 2~4주 지나 공급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패드2는 미국 외 국가에서 오는 25일 판매가 시작되지만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