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 기흥역세권 3-2블록에 짓는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49층 7개동 1,49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1,316가구와 전용 59~84㎡ 오피스텔 182실이 들어서는 등 모든 가구가 실수요층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단지가 위치한 기흥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지구는 5,100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타운이 조성되는 곳으로 용인 최고의 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중 단지는 기흥역세권 내 최고층이자 최대 규모로 설계돼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부엔 푸르지오몰과 푸르지오가든, 새싹정류장, 키즈빌리지,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되며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각 가구는 총 8개 타입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84㎡A1~3타입은 4베이(Bay) 판상형 평면으로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84㎡B1·B2·C1·D타입은 수원CC 조망을 위해 3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했다. 모든 타입엔 알파룸과 주방 팬트리가 마련되며 이 중 알파룸은 옵션을 적용해 드레스룸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 오피스텔 500만원대로 책정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성남 분당 구미동 190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031)542-4000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