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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복합터미널 입지선정] 참여업체들이 결정토록

11일 건설교통부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영남권복합화물터미널 입지선정 용역을 맡은 교통개발연구원은 최근 경합을 별였던 대구와 경북 김천시, 칠곡군 등 3개 후보지 가운데 김천, 칠곡 등 2개 지역을 건교부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건교부는 이같은 연구용역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입지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할 방침이지만 총사업비 6,500억원 가운데 민간자본이 6,000억원인 점을 감안해 입지선정은 실질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민간기업에 맡길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건교부는 우선 심의 전에 민간기업으로부터 두지역 가운데 희망지역을 사전에 신청받고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조달계획 등 투자적격심사를 거쳐 최종후보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영남권복합화물터미널은 물류서비스의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업체들의 투자적격 판단에 따라 입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건교부와 달리 기획예산처 등은 화물터미널 건설 자체를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어 이번에도 희망(적합한)기업이 없으면 이 사업은 장기간 유보되거나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구=김태일기자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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