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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11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015년 시민감사관 연찬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지난해 신규 위촉된 감사관에 대한 SNS 활용 교육을 했다. 또 시정에 대한 건의·질의 등 토론을 했다.
오산시는 2011년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행정 일선에 참여해 공직자 부정부패를 감시하고, 시민 불편 사항 제보와 제도 개선 건의를 하는 등 오산시의 대표적인 시민 소통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전국 최초 2년 연속 청렴도 1위의 위업은 시민감사관 여러분들을 비롯해 시민들께서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오산시가 한 단계 도약해 시민 행복을 디자인할 수 있는 창의적인 으뜸 행정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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