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X그룹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펀(Fun)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STX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 1층 광장에서 강덕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입주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 데 이어 피트니스클럽과 옥상 야외정원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생각하고 행복한 일터를 함께 만들어가는 펀경영이야말로 직원 개개인의 핵심역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인간중심 경영의 키워드”라며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임직원 모두 ‘새로운 느낌,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으로 새 역사를 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처럼 다양한 직원 복지시설은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삼아 ‘하나의 STX’를 만들기 위한 감성경영 차원에서 기획됐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500평 규모의 ‘STX 피트니스클럽’은 러닝머신ㆍ웨이트머신 등 총 160개의 첨단 운동기구와 실내 골프연습장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유실수와 화단으로 꾸며진 야외정원에서는 간단한 회의나 동호회 모임도 가질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