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김정욱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과 철강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약화 우려는 3월 이후 지속된 주가약세로 상당부문 기 반영되었다는 판단”이라면서 “2분기는 철강수요 회복이 더딘 가운데 수출가격 인상과 할인율 축소 시도, 원료투입가격 하락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2분기 영업이익은 7,6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4% 늘어나 수익성 개선효과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면서 “실적 턴어라운드 이슈가 3분기까지 이어져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실적 우려에 대한 부담은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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