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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인도 공장 설립 긍정적

판매확대등 수익성 개선 기대

두산인프라코어가 인도 굴삭기시장 진출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삼성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인도에 공장을 설립, 향후 판매확대를 통해 외형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 인도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오는 2009년까지 건설기계 연 3,000대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세운다고 발표했다. 오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도 굴삭기시장 수요가 아직 연간 7,000~8,000대 수준에 불과하다”며 “하지만 경제성장과 더불어 굴삭기 중심으로 건설기계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커 점차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해외 건설기계업체들의 인도 진출이 상대적으로 소극적이고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중국과 같이 인도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중국 굴삭기 판매호조에 힘입어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9% 급증한 3,4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보증권도 올해 굴삭기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31.7% 늘어난 1만1,000대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이날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4일 동안 상승 부담에 따른 매물로 전날보다 0.62% 하락한 3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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