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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토피아] 디지털 신제품 체험기 유경테크놀로지스 PMP '빌립'

영화 보면서 英단어 바로 사전서 검색

내비게이션 기능도 추가 도로-맛집 등 정보 제공

블루블랙 컬러의 외관 깔끔 LCD 화질도 선명하고 화사

사전 11종에 4개국어 학습 가능 단어 검색 연결‘점프기능’ 탁월

[아이토피아] 디지털 신제품 체험기 유경테크놀로지스 PMP '빌립' 영화 보면서 英단어 바로 사전서 검색 손철 기자 runiron@sed.co.kr 내비게이션 기능도 추가 도로-맛집 등 정보 제공 블루블랙 컬러의 외관 깔끔 LCD 화질도 선명하고 화사 사전 11종에 4개국어 학습 가능 단어 검색 연결‘점프기능’ 탁월 관련기사 • 똑똑한 디카로 가을을 담아보자 • 디카 동영상 화질 "캠코더 못지않네" • "곱게 물든 단풍 포토북으로 간직해요" • 출사 어디로 갈까 • 가정용 인터넷전화 시대 '활짝' • "웹서핑, 휴대폰으로 자유롭게" • SNS(인맥구축서비스) 새 강자로 뜬다 • 검색업체들 "모바일시장 잡자" • "내게 맞는 취업정보 여기 있었네" • 게임 '아이템 거래' 어떻게 • 국내서도 대작 게임 뜰까 • 신제품 유경테크놀로지스 PMP '빌립' 체험기 • 새로나온 제품 3 >> 아이토피아 기사 더 보기 붉은 단풍이 유혹하는 가을여행에서도 짬짬이 찾아오는 지루함은 어쩔 수 없다. 특히 차량 정체로 도로가 주차장이 될 때는 더욱 그렇다. 팔방미인으로 그 기능이 진화하고 있는 휴대멀티미디어기기(PMPㆍPortable Multimedia Player)는 이런 순간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멀티미디어기기 전문기업인 유경테크놀로지스가 내놓은 PMP ‘빌립 시리즈’는 산뜻하면서도 깔끔한 외관에 우선 끌렸다. 블루블랙의 색상이 주는 안정감에 모서리 부분이 곡선으로 처리돼 부드러운 느낌이다. 기기를 잡는 순간 눈에 들어오는 가로 11cm의 액정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무게도 별 부담이 느껴지지 않았다. PMP를 처음 써보지만 초기화면에 나타난 7개의 카테고리를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곧바로 누르기만 하면 돼 설명서가 따로 없이도 별로 어려움이 없었다. 액정(LCD)화면 옆의 조작부도 터치스크린 방식인데 매우 민감해서 작동 중에는 홀드 스위치를 잠금에 놓아야 했다. 예상치 못한 작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영어 비주얼(Visual)과 라이브(live)를 조합해 만든 그 이름답게 빌립의 동영상 재생능력은 탁월했다. 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동영상을 보는 데 별도의 인코딩이 없이도 재생됐다. AU1250(600Mhz)의 고성능 CPU를 채택한 빌립은 반응 속도가 빨라 동영상을 보면서 전자사전, MP3 등의 기능을 동시에 작동시켜도 전혀 무리가 없다. 삼성 제품인 TFT LCD는 1600만 컬러와 500cd 밝기로 화질을 더욱 선명하고 화사하게 해준다. 대낮에 외부에서 볼 때도 어두운 그늘을 찾을 필요가 전혀 없다. 신형 PMP인 ‘빌립 X2 DIC’은 30GB, 60GB 두 가지 모델이 있지만 50분짜리 동영상 30편 가량을 저장해 즐길 수 있는 30GB로도 용량 부족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 빌립 X2 DIC은 본래 기능인 동영상 재생에 전자사전 기능을 완벽하게 갖춘 ‘똑똑해진’ PMP였다. 영한, 한영 사전, 한일ㆍ한중 사전, 옥편 등 11종의 사전을 탑재해 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의 학습이 가능하다. 단어검색은 화면에 나타나는 키보드를 통해 쉽게 할 수 있는 데 이중 점프 기능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전자사전에서 검색한 단어의 결과 중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이를 다시 터치해 해당 단어의 뜻으로 다시 연결되는 기능이었다. 예문까지 확인해 학습장에 저장하면 나중에 복습으로 정리하기 좋을 것 같았다. 점프기능은 사전에서도 유용했지만 특히 동영상 재생 중 그 위력을 발휘했다. 영화를 보다가 자막의 모르는 단어를 터치하면 곧바로 사전과 연결돼 궁금증을 풀어줬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프 도중에도 기존 컨텐츠를 즐기는 데 전혀 문제가 없어 다시 한번 빌립의 동영상 재생능력에 감탄하게 된다. 4.3인치의 액정을 채택한 빌립 X2 DIC과 달리 7인치 액정으로 몸집이 더 큰 ‘빌립 X7’은 PMP에 내비게이션 기능이 더해졌다. 빌립 X7은 화면 분할로 길 안내 서비스를 받으며 동시에 영화 등 동영상도 즐길 수 있어 기쁨 2배. 길 안내는 물론 주변지역의 맛집과 관광지 정보도 제공해줘 가을철 단풍여행의 최고의 가이드로 꼽힐 만했다. 사용하는 동안 별도 케이스 없이 빌립을 가방에 넣고 다녔지만 돌려 줄 때 거의 흠집을 찾을 수 없었다. SF코팅 처리된데다 내구성이 강해 웬만한 마찰이나 충격에는 끄덕없다는 말이 돌아왔다. 빌립 X2 DIC의 30GB와 60GB 가격은 각각 36만9,000원과 41만9,000원이다. 빌립 X7(4기가)의 가격은 54만9,000원 입력시간 : 2007/10/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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